느지막하게 오전의 여유를 즐긴 뒤 점심식사를 하러 대수굴식당을 방문.
성게보말 비빔정식(15,000)을 주문했다.
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.
통문으로 열려있어 바깥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.
식사를 마친 후 카페aA라는 이름이 다소 특이한 카페에 갔다.
바다가 가까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카페였다.
바깥에는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.
여기도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내가 처음 들어갔을 때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.
이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나는 주조기능사 필기 시험을 준비했다...
세화해변 근처에 전동바이크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었다.
여기 근처는 해안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드라이브나 자전거 코스로 제격이다.
세화전동바이크라는 업체에서 1시간+a로 15000원에 1인승 전동바이크를 대여했다.
1시간으로 대여했지만 직원분께서 거의 두시간까지 타도 된다고 하셨다.
정말 두시간을 다 채워서 탄 거 같다.
저녁으로 세화통닭에서 옛날통닭을 주문하여 테이크아웃했다.
통닭만으로는 아쉬워 근처 마트에서 순대와 떡볶이를 샀다.
놓고보니 술안주로 제격이라 한라산과 테라맥주도 꺼냈다.
이 순간을 영상으로 간직하고 싶어 유튜브에 업로드해두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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